[비즈니스포스트] 모두투어가 차세대 솔루션을 개발한다.

모두투어는 다양해진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자 중심의 차세대 솔루션을 구축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모두투어 차세대 솔루션 개발 추진, 1단계 개발 내년초 마무리

▲ 모두투어 로고.


차세대 솔루션 개발은 기존 모두투어의 핵심 역량을 시스템으로 구현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이용 경험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운영관리시스템(ERP), 관리자시스템(CMS) 개편을 모두 포함한다. 

모두투어는 “여행 시장 트렌드의 변화, 경쟁적인 시장 환경을 사용자 기반의 시스템 경쟁력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것이 중장기 성장 전략의 큰 축이다”며 “사업 진행에 필요한 자금조달, 운영계획도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차세대 솔루션 개발은 모두 3단계 로드맵으로 진행되며 1단계 개발은 2023년 초에 완료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기존 웹 2.0을 넘어 본격적인 웹 3.0 시대에 진화한 여행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겠다”며 “성숙기에 접어든 여행시장에서 시스템 혁신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