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작업치료사 직접 고용으로 돌봄서비스 강화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2-05-17 09:5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작업치료를 기반으로 하는 돌봄서비스를 통해 공공성을 강화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작업치료사를 직접 고용해 체계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작업치료사 직접 고용으로 돌봄서비스 강화
▲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로고.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서울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9년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작업치료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분들이 옷 입기, 음식 섭취 등 일상생활의 모든 기능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뜻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작업치료사를 직접 고용하고 돌봄종사자 역량을 높여 전문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전체의 돌봄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고용된 작업치료사는 주로 치매 노인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지학습지 제작, 교구활용 교육 등 체계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6월부터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여러 민간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신체·인지 기능강화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도 실시한다.

황정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는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작업치료사 등 보건전문인력과 함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뚜렷한 차별점이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돌봄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작업치료사 참여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