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증권의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12일 삼성증권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122억 원, 순이익 1518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삼성증권 1분기 영업이익 순이익 반토막, "글로벌 시장 침체 영향"

▲ 삼성증권 로고.


2021년 1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46.86%, 순이익은 47.49% 감소했다.

삼성증권은 "글로벌 시장 침체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며 "리테일 부문은 거래대금 축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고객기반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의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1분기에 10조 원이 순유입되며 309조 원으로 증가했다. 5분기 연속 순유입세가 이어졌다.

해외주식 예탁자산도 19조 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규모 기록했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