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원달러 환율 2일 연속 상승해 1274원, 장중 연고점 새로 써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05-09 16:3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달러 환율이 또 다시 오르며 2거래일 연속 장중 연고점을 새로 썼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2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였던 2020년 3월19일 종가인 1285.7원 이후 2년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 2일 연속 상승해 1274원, 장중 연고점 새로 써
▲ 9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은 5월4일 1.5원 내린 1266.3원에 거래를 마친 뒤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0.7원 내린 1272.0원에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달러 매수세가 몰리며 장 초반 1276.6원까지 올랐다.

이에 따라 6일 장중 기록한 1276.0원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후 국내 기업의 달러 매도세가 유입되며 달러당 1272.0원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올라 장을 마감했다.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등 미국이 물가 안정을 위해 긴축정책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불확실성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