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방역 관계자들 청와대 초청 격려, "코로나 대응 헌신에 감사"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4-28 17:2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방역 관계자들 청와대 초청 격려, "코로나 대응 헌신에 감사"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비즈니스포스트] 문재인 대통령이 방역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코로나19 방역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임기를 마치기 전에 이 자리를 꼭 갖고 싶었다”며 “2년이 넘는 긴 기간 동안 코로나 대응에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한없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덕분에 미증유의 감염병 위기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국민들 스스로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백신 접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코로나19를 극복한 점에 관해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얼마 전 세계보건기구(WHO)는 성공적 감염병 관리 모델로 우리나라를 꼽았다”며 “K-방역은 우리의 자부심이며 결코 폄훼될 수 없는 성과”라고 자평했다.

방역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들도 전해졌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폭염과 추위에도 검체 체취와 밤샘 검사를 수행해준 많은 분들과 진단시약 개발을 관리해준 전문가들의 노고가 컸다”면서 “이런 협력이 새로운 감염병에 대응하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백신 주권을 확보하도록 노력을 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혹여 백신 개발이 성공하기 전에 감염병이 종식되더라도 중단 없는 노력으로 백신 주권을 확보해야 한다”며 “새로운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우리 백신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백신 연구·개발에 끝을 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류근현 보건복지부 2차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도 참석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