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OCI, 한화솔루션과 1조4500억 규모 폴리실리콘 장기공급 통해 협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4-28 14:53: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태양광 기업 OCI가 한화솔루션에 폴리실리콘 장기공급을 통해 협력한다.

OCI는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OCIMSB가 한화솔루션에 2024년 7월부터 2034년 6월까지 모두 10년 간 1조4500억 원 규모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OCI, 한화솔루션과 1조4500억 규모 폴리실리콘 장기공급 통해 협력
▲ OCI와 한화솔루션 로고.

이번 계약금액은 OCI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45%에 해당하는 상당한 규모다.

국내 태양광 대표기업인 OCI와 한화솔루션 사이 첫 번째 폴리실리콘 거래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OCIMSB는 말레이시아의 친환경 수력발전을 통해 연간 3만5천톤 규모(2022년 기준)의 저탄소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다.

OCIMSB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의 안정적인 판매처를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다. 

이우현 OCI 부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태양광기업인 한화솔루션과 폴리실리콘 장기공급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태양광 시장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