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어서울이 5월과 6월에 각각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서울은 5월28일 다낭 노선, 6월18일 나트랑 노선의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다낭과 나트랑 노선은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주4회 운영된다.
다낭과 나트랑 노선이 재개됨에 따라 에어서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지 약 2년 만에 사이판과 괌 노선을 포함해 모두 4개 휴양지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게 됐다.
에어서울은 올해 상반기 안에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고 필리핀 세부 노선에 신규 취항도 추진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베트남 노선이 오랜만에 재개되는 만큼 현지 호텔 등과 제휴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며 “6월 이후 여름부터는 해외여행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베트남 이외의 국제선 노선 운항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에어서울은 3월30일에는 사이판에 신규 취항한 바 있으며 5월14일에는 괌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