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도심항공교통 시스템 개발 추진,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4-11 11:4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에 필요한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11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UAM 감시정보 획득체계 연구개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도심항공교통 시스템 개발 추진,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
▲ 대한항공 로고.

대한항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항공교통에서 운항사에게 필요한 운항통제시스템, 운항사모의시스템을 개발한다.

운항통제시스템은 운항사가 비행계획, 비행감시 및 스케줄 관리에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기상, 공역, 통신, 버티포트(UAM 터미널) 등 운항을 위한 부가정보를 제공한다. 

운항사모의시스템은 비행 준비단계부터 비행 종료까지 모든 과정을 모의하는 시스템으로 도심항공교통의 안전운항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대한항공은 도심항공교통과 관련해 무인항공기 통합관제시스템(UMS·UAS Management System)도 개발하고 있다.

또 대한항공은 도심항공교통의 비행계획 승인, 비행 모니터링, 비상상황 대응 등 교통 흐름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시스템인 교통관리사업자용 교통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전반을 가상으로 구현한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그동안 글로벌 항공사로서 오랜기간 항공기를 운용해 온 노하우, 무인항공기 개발 등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 등을 토대로 도심항공교통 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