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최태원 동생 최재원 SK 주식 202억 매각, SK이노베이션 지분 사들일까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4-08 18:1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겸 SK온 각자대표이사가 SK 지분을 매각해 현금 약 202억 원을 확보했다.

최재원 부회장은 8일 공시를 통해 1일 SK 주식 8만3393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05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재원</a> SK 수석부회장 겸 SK온 각자대표이사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겸 SK온 각자대표이사.

1주당 24만2515원에 매도해 약 202억 원을 손에 쥐었다.

최재원 부회장은 이번 주식 매각으로 남은 SK 주식은 71만7820주가 됐다. 보유 지분율은 1.13%에서 0.96%로 낮아졌다.

SK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최재원 부회장이 개인적으로 매각한 것이기 때문에 자금용도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재계 일각에서는 최 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자회사 SK온의 각자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기 때문에 오너 경영인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명분으로 SK온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지분을 사들이기 위해 현금을 확보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나온다.

최재원 부회장은 현재 SK이노베이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