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한국판 뉴딜 성과 들어 "다음 정부에서도 발전시켜 나가길"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4-07 15:52: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한국판 뉴딜 성과 들어 "다음 정부에서도 발전시켜 나가길"
문재인 대통령이 4월7일 청와대에서 한국판 뉴딜사업 관련 장관들 및 민간부문 '이달의 한국판 뉴딜' 수상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관련인들을 격려하며 새 정부에서도 한국판 뉴딜 정책을 이어가야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한국판 뉴딜 관련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며 "(한국판 뉴딜은) 국가의 미래를 위한 반드시 가야할 길로 다음 정부에서도 계속 발전시켜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판 뉴딜은 문재인 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2020년 7월부터 시작한 국가발전전략으로 2025년까지 220조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는 추가경정예산 50조 원 마련을 위한 예산삭감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그린 대전환과 포용성 강화는 정부를 초월하여 흔들림없이 추진해야 할 방향이자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다"며 "정책의 이름은 바뀌더라도 정책의 내용만큼은 지키고 더 발전시켜 나가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정책으로 만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다방면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국제사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뉴딜로 세계 최고 수준의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을 구축해 한국의 디지털 선도국가 위상이 더욱 굳건해졌다"며 "4차 산업혁명과 탄소중립 시대의 대표적 국가발전전략으로 국제적으로 환영을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판 뉴딜 관계부처 장관들과 이달의 한국판 뉴딜 수상자, 정부포상 유공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판 뉴딜 수상자로 정복화 영광풍력발전 대표, 장혁재 연세대 교수,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강태선 BYN블랙야크 회장, 양윤정 사회적협동조합 이유 이사장, 류익희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이 함께 자리했다.

한국판 뉴딜 유공자로는 이승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병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민원 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이사, 이종혁 SK지오센트릭 부사장, 구재회 고등기술연구원 연구조합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