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2022-03-31 18: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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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S일렉트릭이 에너지 및 자동화사업분야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협업을 추진한다.
한국무역협회는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LS일렉트릭과 함께 에너지 및 자동화사업분야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 한국무역협회는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LS일렉트릭과 함께 에너지 및 자동화사업분야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6곳이 1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발표회에 올랐다.
최종발표회에 오른 곳은 △뉴로클(비전문가를 위한 AI 딥러닝 비전검사) △딥엑스(인공지능 연산처리용 인공신경망처리장치(NPU) 반도체) △플러그링크(공동주택용 전기차충전서비스) △나인와트(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도시에너지 맵) △시즐(뿌리기업 공정개선 솔루션) △에스엔피랩(마이데이터 플랫폼기업) 등이다.
LS일렉트릭은 이들 스타트업과 현장 기술검증(PoC)을 진행하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지분투자도 논의하기로 했다.
한국무역협회와 서울창업허브는 현장 기술검증에 필요한 자금지원 및 해외진출도 지원하기로 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은 업무속도, 사업모델, 조직문화에서 차이가 많지만 협력을 통한 혁신의 기회도 존재한다”며 “소통과 협력으로 서로의 차이를 메꿔가며 시너지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회장은 “LS일렉트릭은 내부적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리딩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면서 “이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해 글로벌 1등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