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야놀자가 글로벌 확대와 디지털 전환 등의 영향으로 2021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야놀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매출 3748억 원, 영업이익 5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야놀자 작년 영업이익 4배 늘어, 글로벌 확대와 디지털 전환 효과

▲ 야놀자 로고.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29.8%, 영업이익은 392% 늘었다.

야놀자는 "플랫폼사업의 슈퍼앱 전략 강화와 클라우드 솔루션사업의 글로벌 확대 등 발 빠른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전략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및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 확대가 성장의 배경이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과 솔루션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