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마감하고 코스닥지수는 4일 연속 상승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2포인트(0.01%) 오른 2729.98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24일 해외증시 상승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며 "그러나 중국 기술주 관련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홍콩 증시 낙폭이 커진 가운데 외국인·기관 매도세로 장 중반 보합권 등락을 지속하다가 강보합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5560억 원, 기관투자자는 132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669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7.60%), 삼성SDI(1.88%)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2.07%), 네이버(-2.06%), 삼성바이오로직스(-0.61%), 현대차(-1.14%), LG화학(-0.94%), 기아(-0.69%) 등 주가는 내렸다.

삼성전자와 카카오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2.94포인트(0.32%) 높아진 934.69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41억 원, 기관투자자는 25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2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0.68%), 엘앤에프(2.82%), 카카오게임즈(2.67%), 셀트리온제약(0.92%) 등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77%), 펄어비스(-2.14%), 위메이드(-4.38%), HLB(-2.55%), 천보(-0.03%), CJENM(-0.83%) 등 주가는 하락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동일한 1218.8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