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삼성카드, 새 사외이사에 전 검찰총장 김준규와 전 의원 최재천 선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3-18 16:28: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카드가 김준규 전 검찰총장과 최재천 전 국회의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삼성카드는 17일 주주총회를 열어 김 전 총장과 최 전 의원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삼성카드, 새 사외이사에 전 검찰총장 김준규와 전 의원 최재천 선임
▲ 김준규 전 검찰총장(왼쪽)과 최재천 전 의원(오른쪽).

김 전 총장은 법무부 법무실장, 부산 및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 제37대 검찰총장 등을 지내고 법무법인 화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추천이유에서 “김 전 총장은 법률 전문가이며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 등을 지내 금융시장 전반에 관한 전문지식을 두루 보유한 인물로서 그간의 약력과 직무수행 경험을 비추어 볼 때 사외이사로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최 전 의원은 제17대,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법무법인 헤리티지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추천이유를 통해 “최 전 의원은 민간경제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국회의원 재임기간 중 다양한 분야의 법률심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카드는 김상규 삼성카드 경영지원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처리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