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3일 주주총회를 열고 최진준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 최진준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이사.
최 대표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하나은행에 입행해 중앙기업금융팀에서 일했다.
이후 푸른저축은행 영업부, 솔로몬저축은행 영업부 및 기업금융팀, 공평저축은행 여신관리팀을 거쳐 2016년부터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기업금융본부를 맡아왔다.
최 대표는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기업금융본부장(상무이사)에 부임한 첫 해인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기업금융 실적을 10배 이상 확대한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대표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상상인금융그룹 관계자는 “최 대표가 30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 대표의 경영체제 아래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고객 중심 경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