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03-02 13: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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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가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 제대혈을 셀트리에 보관하기로 한 소식을 전했다.
메디포스트는 앞서 28일 우혜림이 출산과 함께 제대혈을 국내 제대혈 은행인 셀트리에 평생 보관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 메디포스트 로고.
우혜림은 최근 개인 방송을 통해 산부인과에서 출산 전 막달 검진과 평소 궁금했던 제대혈에 관한 상담을 한 뒤 자신이 직접 공부해 알게 된 제대혈의 쓰임새와 가치에 관해 예비 엄마들과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다.
제대혈은 신생아를 분만할 때 분리된 탯줄과 태반 속에 있는 혈액을 말한다. 줄기세포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여러 난치병 치료제 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혜림은 “출산 준비를 하며 여러 난치병 치료와 줄기세포, 면역세포가 담겨 있는 제대혈의 가치에 대해 명확히 알게 됐다”며 “제대혈은 출산 전 단 한 번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생명자원이라 안타깝게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많은 예비 엄마들과도 소중한 정보를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셀트리는 메디포스트의 제대혈보관서비스를 담당하는 제대혈은행 이름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