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이어셋 '톤플러스' 시리즈의 새 모델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LG전자가 2일 고가 블루투스 이어셋 '톤플러스' 의 새 라인업 'HBS-1100'을 출시했다.
톤플러스 HBS-1100은 미국 프리미엄 음향기기업체 하만카돈의 최상위 음질등급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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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프리미엄 블루투스 이어셋 '톤플러스' 새 모델. |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상무는 " 하만카돈의 인증을 받은 톤플러스 시리즈는 완성도 높은 음질을 경험하게 해줄 것"이라며 소비자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블루투스 헤드셋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톤플러스 새 모델은 블루투스 헤드셋 가운데 세계 최초로 24비트의 고음질 음원을 전송할 수 있는 퀄컴의 오디오기술을 적용했으며 유선 이어폰에 주로 쓰이던 고급 음향모듈을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한다.
LG전자는 톤플러스 새 모델에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편의기능도 추가했다.
사용자는 톤플러스의 음성명령 기능으로 버튼 조작 없이 목소리만으로 전화를 받거나 거절할 수 있다. 소음 제거기능이 적용된 고성능의 듀얼마이크가 탑재돼 통화를 할 때도 편리하다.
또 스마트폰에 설치된 톤플러스 앱을 활용해 음성메모와 핸드폰 찾기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제품 본체를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으로 가공한 곡면 형태의 금속재질로 마감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톤플러스 새 모델은 골드와 실버, 핑크 등 색상으로 출시되며 국내에서 21만9천 원에 판매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