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은행장 내정자 이원덕 "기술이 금융산업 지배, 플랫폼 경쟁력 중점"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2-08 15:2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장에 내정된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수석부사장이 플랫폼 전환을 강조했다.

8일 이 내정자는 내정된 뒤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테크놀로지(기술)가 금융산업을 지배하는 과정으로 봐야 할 것 같다"며 "그만큼 플랫폼의 경쟁력에 중점을 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장 내정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47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원덕</a> "기술이 금융산업 지배, 플랫폼 경쟁력 중점"
이원덕 우리은행장 내정자.

완전 민영화를 바탕으로 영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내정자는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완전 민영화가 됐다"며 "자율, 자존, 열정 이런 키워드를 갖고 직원들과 함께 영업을 추진해 나가보겠다"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향후 우리은행 이사회를 통해 자격 요건 및 적합성 검증 후 자회사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선임된다.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7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원회)를 열고 우리은행, 우리종금 등 8개 자회사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