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레이크머티리얼즈, 반도체와 LED 소재 수요 늘어 실적개선 가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2-07 08:4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레이크머티리얼즈가 반도체 소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실적을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

김찬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레이크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커패시터를 만들 때 사용하는 신물질인 하이-K(high-K)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며 "고객사에 공급하는 물량이 늘어 올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레이크머티리얼즈, 반도체와 LED 소재 수요 늘어 실적개선 가능
▲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김 연구원은 이날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직전 거래일인 4일 레이크머티리얼즈 주가는 48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용 전자재료 및 석유화학 분야에 사용되는 화학소재를 만드는 업체다.

김 연구원은 “레이크머티리얼즈는 고객회사에 지르코늄(Zr)과 하프늄(Hf) 기반의 하이-K 소재를 모두 공급하고 있다”며 “고객사에서 특히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하프늄 기반의 제품을 늘릴 것으로 예상돼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요 고객사의 미니 LED 수요 확대에 따라 레이크머티리얼즈의 LED 소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110억 원, 영업이익 29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35.5%, 영업이익은 42.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