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우조선해양, 이란에서 1조 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추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4-29 18:16: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이 이란에서 1조 원대 규모의 해양플랜트 공사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9일 “이란에서 해양플랜트 공사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며 “발주처와 계약금액과 공사범위 등을 포함한 제반 계약조건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향후 발주처와 최종 합의를 거쳐 계약체결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이란에서 1조 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추진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대우조선해양은 이란 국영석유사로부터 약 1조3천억 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설비 '잭업리그' 5기를 수주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잭업리그는 철제 기둥을 바다 밑으로 내려 해저면에 선체를 고정시킨 뒤 해수면에 띄워 원유나 가스를 뽑아 올리는 시설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이 프로젝트를 수주하면 2014년 11월 카자흐스탄 텡기즈셰브로일(TCO)의 유전확장 프로젝트를 수주한지 1년6개월 만에 조 단위 해양플랜트 공사를 수주하게 된다.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이날 수주 기대감에 전일보다 310원(5.95%) 오른 552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