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본부' 조직을 축소하고 '실' 조직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핵심 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의 기존 14개 본부는 6개 본부로 축소되고 6개 실은 14개 실로 확대됐다.
유진투자증권은 "민첩하고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은 고객 중심의 영업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리테일 영업을 담당하는 WM(자산관리)본부와 법인 영업을 맡고 있는 Wholesale(홀세일)본부를 통합해 '채널영업부문'을 신설했다.
상장지수펀드(ETF) 영업 활성화를 위해 파생솔루션1팀, 2팀, 3팀을 통합해 '파생솔루션실'로 격상하고 채널영업부문 산하에 배치했다.
마지막으로 전략 기능 강화를 위해 전략기획실을 신설하고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 집중하고자 신성장전략투자실을 만들었다.
유진투자증권은 조직개편에 따른 정기인사도 발표했다. 해당 조직개편과 인사는 2022년 2월1일 자로 시행된다.
다음은 유진투자증권 인사발령 명단이다.
△채널영업부문장 최현 △파생솔루션실장 박민성 △전략기획실장 송경재 △경영지원본부장 이상식
△경영인재전략팀장 하승우 △인사팀장 박주태 △업무개발팀장 김성훈 △매매지원팀장 장호준 △채널관리팀장 권용식 △인프라관리팀장 민대홍
△대체투자분석팀장 방민진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WM1센터장 마남표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PB센터장 최장권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