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소상공인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내놨다.
롯데카드는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로 이용자의 비즈니스를 돕는 온라인 플랫폼 ‘데이터스(Datus)’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데이터스(Datus) 홈페이지 이미지. <롯데카드> |
데이터스 이용자는 롯데카드가 보유한 결제 데이터 및 제휴사 데이터 상품을 구매하여 분석할 수 있다. 또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원하는 광고를 전달할 수 있다.
데이터스 서비스는 구체적으로 △데이터 서비스 △분석 서비스 △광고 서비스로 나누어 제공된다.
데이터 서비스는 롯데카드 회원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패턴, 가맹점·상권, 쇼핑 데이터, 제휴사 데이터를 상품 형태로 제공한다. 데이터스 이용자가 데이터 상품 가운데 원하는 데이터를 구매할 수 있다.
분석 서비스에서는 고객, 가맹점, 상권 등의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비교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스BI(Business Intelligence)’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이슈 및 트렌드에 관한 전문가의 분석을 담은 ‘인사이트 보고서’를 제공하며 이용자가 원하는 주제의 맞춤형 보고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용자는 광고 서비스를 통해 광고를 설계하고 이를 롯데카드의 디지로카 앱에서 실행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실행한 광고성과를 한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데이터스는 롯데카드의 유통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에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라며 “데이터스를 이용해 고객, 상권, 가맹점 등을 더 세밀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