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S산전, 해외사업 확대에 힘입어 1분기 깜짝실적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4-26 18:4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산전이 해외시장에서 수주확대에 힘입어 1분기에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LS산전은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008억 원, 영업이익 349억 원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86.6% 늘었다.

  LS산전, 해외사업 확대에 힘입어 1분기 깜짝실적  
▲ 구자균 LS산전 회장.
영업이익은 국내 증권가 전망치인 300억 원 초반대를 소폭 뛰어넘으며 깜짝실적으로 평가받는다.

LS산전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침체의 영향에도 중국법인과 베트남법인 등 해외에서 전력기기와 자동화기기사업이 성장하며 좋은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LS산전은 중국에서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확대되며 전력기기 판매가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베트남 역시 최근 에너지 설비투자를 늘리고 있어 수혜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자회사인 LS메탈도 유리한 환율효과와 원자재인 구리가격 하락에 힘입어 LS산전의 실적개선에 기여했을 것으로 보인다.

LS산전은 28일 투자설명회를 열고 부문별 실적과 올해 1분기 사업성과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