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정부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 정책금융 311조 공급, 홍남기 "조기집행"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2-01-06 11:3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 정책금융 311조 공급,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8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남기</a> "조기집행"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열린 '제5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6가지 핵심 사업에 재정을 신속하게 투입하고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 정책금융으로 311조 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2022년 재정 조기 집행 계획'과 '주요 공공기관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6대 핵심 사업군 사업을 선정해 100조 원을 웃도는 재정 집행 속도를 각별히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6대 핵심 사업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사회간접자본 확충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 재정투자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등이다.

홍 부총리는 빠른 경기회복을 위해 연초부터 재정 조기 집행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그는 "중앙재정은 집행 관리 대상 사업의 63%에 달하는 126조 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고 지자체와 지방교육재정도 상반기에 60% 이상 조기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정책금융 유동성 공급 및 관리방안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정책금융은 2021년과 비슷한 495조 원을 공급한다"며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금융 프로그램을 지난해 302조 원보다 9조 원 늘어난 311조 원 수준으로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