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기업고객의 메시지 발송비용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메시징서비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 기업고객이 다양한 채널에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업 메시징서비스 'U+메시지허브'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기업고객 메시지 발송 비용부담 줄이는 서비스 출시

▲ LG유플러스 기업고객이 다양한 채널에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업 메시징서비스 'U+메시지허브'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U+메시지허브는 기업고객이 하나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문자서비스(SMS/MMS), 대용량 문자 및 멀티미디어 전송(RCS), 앱푸시(APP Push),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고객은 원하는 채널별로 메시지를 발송하거나 고객이 많이 활용하는 채널에만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메시지 발송 후 실시간으로 발송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고객은 채널별 메시지전달 성공률과 월간 이용현황 등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 발송 및 결과도 살펴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업고객이 U+메시지허브를 활용하면 메시지 발송비용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U+메시지허브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돼 기업고객은 별도로 서버를 구축하거나 운영할 필요가 없다.

또 개방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방식으로 고객사의 서버와 연동되는 방식을 적용해 새로운 기능의 업데이트도 쉽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으로 U+메시지허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장애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전담 콜센터도 운영한다. 기업고객이 안전하게 메시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호보인증(ISO/IEC 27001)도 획득했다.

기업 메시징은 기업이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상품 정보 및 광고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국내 기업 메시징서비스 시장은 2021년 1조1천억 원 규모에서 2025년 1조4천억 원 규모로 연평균 5%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U+메시지허브는 다양한 메시지 채널을 수용해 메시지 발송 및 발송현황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메시징서비스다"며 "기업고객의 메시징서비스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업무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