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코로나19 이전 수준 넘어서는 원유수요 예상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1-04 08:0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3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1.2%(0.87달러) 오른 76.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올라, 코로나19 이전 수준 넘어서는 원유수요 예상
▲ 4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1.2%(0.87달러) 오른 76.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3월물 브렌트유도 1.5%(1.2달러) 상승한 78.98달러로 집계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산유국의 모임인 오펙플러스(OPEC+)가 2월에도 증산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각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경제 봉쇄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오히려 원유수요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을 크게 웃돌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최근 보고서에서 “원유 수요가 2019년 수준을 뛰어넘으면서 증가할 것이다”며 “우리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80~90달러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