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지역난방공사 가스공사와 개별요금제 본계약, 황창화 "협력 강화"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12-30 13:5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한국가스공사와 개별요금제를 통해 천연가스를 공급받는 본계약을 맺었다.

지역난방공사는 30일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가스공사와 함께 지역난방공사의 양산·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를 대상으로 하는 천연가스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가스공사와 개별요금제 본계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28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창화</a> "협력 강화"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과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30일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천연가스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개별요금제는 액화천연가스 도입계약을 각각의 발전사와 개별적으로 맺는 방식이다.

지역난방공사는 2023년부터 약 16년간 연간 40만 톤 규모의 물량을 가스공사로부터 개별요금제를 적용해 공급받게 된다.

이에 앞서 지역난방공사의 양산(119MW), 대구(270MW), 청주(270MW) 열병합발전소는 천연가스 수급의 경제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2020년 10월 가스공사와 개별요금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했다. 이후 세부조건 협상을 통해 본계약까지 맺게 됐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가스공사와 천연가스 수급과 관련된 상호협력 플랫폼 구축과 미래 신사업 추진 및 신기술 개발분야에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친환경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국가 에너지 기조인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