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정부, 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40만 명분 추가 구매 추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2-29 21:02: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40만 명분을 추가로 구매한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 1월 초 구매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40만 명분이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제품이라고 29일 밝혔다.
 
정부, 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40만 명분 추가 구매 추진
▲ 질병관리청 로고.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

니르마트렐비르 정제와 리토나비르 정제가 함께 포장된 제품으로, 용법·용량은 니르마트렐비르 2정과 리토나비르 1정씩을 1일 2회(12시간마다) 5일 동안 복용하는 것이다. 

정부가 확보하려는 먹는 치료제 물량은 모두 100만4천 명분이다.

이 가운데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36만2천 명분과 머크앤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 24만2천 명분 등 60만 4천 명분의 계약은 마무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을 승인했으며 재택치료자,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등에게 투약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입원 환자도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어쩌구니없네
고령자, 고위험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항체치료제 처방받으면 되고...
나머지 경증 환자는 전부 자가치료대상인데 무슨수로 의사가 5일이내 처방을 하냐?
거기다 제한사항도 엄청 많아서 비대면 처방도 할수도 없는약을...
생각좀 하고 돈쓰세요.
   (2021-12-29 21: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