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위, 마이데이터 전면시행 앞두고 위험요인 점검 합동훈련 진행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12-23 15:57: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가 내년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전면 시행을 앞두고 위험요인(리스크)을 점검했다. 

금융위원회는 23일 금융권, 핀테크 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IT 리스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마이데이터 전면시행 앞두고 위험요인 점검 합동훈련 진행
▲ 금융위 로고.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신용정보원, 금융결제원, 기업은행, 하나은행, 카카오페이, 네이버 등이 훈련을 함께 했다. 

금융위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전면 시행 뒤 발생할 수 있는 정보유출, 전산장애 등 IT 리스크와 관련해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금융위는 내년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방식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전면 시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전산 자원을 보다 확충하고 각종 IT 리스크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하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IT 리스크 합동훈련을 통해 전체 마이데이터 참여기관들 사이 체계적 리스크 대응체계를 마련한 만큼 편리하고 안전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금융회사 등 곳곳에 흩어진 고객 데이터를 모아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2월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고 내년 1월1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