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동박 자회사 SK넥실리스가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넥실리스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 창출 유공 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SK넥실리스 일자리 창출 고용부 장관상, 임직원 4년 전보다 95% 늘어

▲ SK넥실리스 정읍공장 전경.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은 정부가 2009년부터 매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한 단체가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SK넥실리스는 7월 고용부와 일자리위원회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에 이어 이번 포상까지 받으며 일자리 창출 모범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SK넥실리스는 일자리의 양과 질을 모두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SK넥실리스 임직원 수는 6월 기준 432명으로 2년 전보다 62%, 4년 전보다 95% 늘었다. 이 가운데 34세 미만 청년 비중은 전체 임직원의 42%를 차지한다.

또 지난해 SKC에 인수된 뒤 기존 3조 3교대였던 일부 생산라인을 4조 3교대로 변경해 주당 근무시간을 줄이며 추가 고용을 창출했다. 올해 1월부터는 유연근무제와 PC오프제 등도 도입했다.

SK넥실리스 관계자는 “구성원이 일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미래 모빌리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