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소액보험 상품판매에 나선다.
메리츠화재는 카카오페이와 플랫폼 보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규 사업모델 개발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23일 밝혔다.
▲ 메리츠화재는 카카오페이와 플랫폼 보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규 사업모델 개발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12월23일 밝혔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신상품 개발, 신규 사업모델 개발을 비롯해 보상 프로세스 혁신으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MZ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의 보험소비 과정에서 디지털 경험 확산을 위한 전방위적 협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메리츠화재와 카카오페이는 비대면 환경에서 일상의 위험을 보장하는 소액보험 상품을 개발하는데 힘을 모으게 된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3050' 직장인을 타깃으로 한 신상품을 2022년 1월 출시하기로 했다.
향후에는 카카오페이와 카카오공동체가 제공하는 핵심서비스와 연계된 보험상품 출시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화재의 상품 시스템과 카카오페이의 차별화된 디지털 기술력을 결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다양하게 반영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