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 주가는 떨어졌다.

17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26%(200원) 높아진 7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 4일째 상승 SK하이닉스 떨어져, 반도체장비주 약세

▲ 삼성전자(왼쪽)와 SK하이닉스 공장.


주가가 14일부터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상승폭은 1.57%(1200원)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0.56% 내린 7만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1.61%(2천 원) 떨어진 12만2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삼성전자 우선주와 SK하이닉스 주가는 모두 이틀 연속 오른 뒤 떨어졌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날보다 2.75%(1천 원) 하락한 3만5300원에, 원익IPS 주가는 2.52%(1050원) 밀린 4만600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1.84%(3700원) 떨어진 19만73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테스 주가는 1.78%(500원) 낮아진 2만76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1.77%(850원) 떨어진 4만730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0.98%(1100원) 내린 11만8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