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삼성생명, 지역 청년활동가에 2025년까지 지원금 50억 제공하기로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12-17 10:2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생명이 지역 청년활동가들에게 올해부터 5년 동안 50억 원을 지원한다.

삼성생명은 17일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21개 청년 단체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지역 청년활동가에 2025년까지 지원금 50억 제공하기로
▲ 삼성생명 로고.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과 송상진 삼성생명 사회공헌단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3개의 청년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삼성생명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활동가들에게 올해부터 5년 동안 모두 50억 원을 지원한다. 

청년 단체는 공모를 거쳐 서류심사, 현장 실사,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지역별로 세종 3곳, 경기 4곳, 강원 1곳, 충남 1곳, 전북 3곳, 전남 1곳, 경북 2곳, 경남 5곳, 제주 1곳으로 지역 균형을 고려했다. 

이들 단체에는 1곳당 최대 4500만 원의 사업비와 단체 활동에 유용한 교육 및 외부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등도 제공된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민지 장수청년산사공 대표는 “지역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사회 문제를 청년들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주체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특히 일자리 및 아동 돌봄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상진 삼성생명 사회공헌단장은 “청년의 힘으로 지역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금 뿐 아니라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