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간편결제서비스 ‘미래에셋페이(PAY)’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미래에셋증권은 12월 한달 동안 세븐일레븐과 함께 ‘미래에셋PAY 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페이 고객에 쿠폰 주는 이벤트 실시

▲ 미래에셋증권 로고.


미래에셋증권은 세븐일레븐에서 미래에셋페이로 1천 원 이상 결제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4만 명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모바일상품권은 여러 차례에 나눠서 사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페이는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기능을 이용하는 간편결제서비스다. 따로 미래에셋증권의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신용카드 등록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내년 초에 미래에셋페이에 대중교통 서비스도 추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핀테크업체 텔큐온과 제휴해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시스템인 비접촉식(Tagless) 교통결제 서비스와 NFC스티커를 통한 교통결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비접촉식 교통결제 서비스는 별도의 접촉 없이 하이패스처럼 휴대폰을 들고 개찰구를 지나가기만 하면 된다. NFC스티커 방식을 이용하면 별도의 앱 구동 없이 스티커 접촉을 통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내년 초 CU, 이디야커피 등 대형 프렌차이즈점과 제휴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놓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활성화 이벤트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페이의 편리한 사용과 차별화된 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