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 서비스 제휴를 계기로 디즈니의 영어교육 콘텐츠를 모바일과 인터넷TV(IPTV) 고객에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영유아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에서 디즈니의 프리미엄 영어교육 콘텐츠 '디즈니러닝'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U+아이들나라에서 디즈니 영어교육 콘텐츠 선보여

▲ LG유플러스는 영유아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에서 디즈니의 프리미엄 영어교육 콘텐츠 '디즈니러닝'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의 U+아이들나라를 이용하는 모바일 및 IPTV고객들은 디즈니러닝 콘텐츠 270여 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디즈니러닝은 겨울왕국, 토이스토리, 미키마우스 등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어교육 콘텐츠다.

홈 메뉴의 '영어유치원'으로 들어가면 '디즈니러닝'관에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제공되는 전용보드판의 캐릭터를 U+아이들나라 전용 리모컨 유삐펜으로 터치하는 방식으로도 관련 주문형비디오(VOD)를 재생할 수 있다.

디즈니러닝은 분기마다 콘텐츠가 업데이트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디즈니러닝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도서 영상으로 구현한 '도서영상'과 기초영어 및 색깔, 도형, 숫자 등의 개념을 디즈니 영상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된 '교육영상'으로 구성됐다.

2022년 1월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면서 영어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도록 제작된 '노래영상'도 공개된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디즈니러닝은 전세계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 영어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서비스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