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12-13 16: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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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SBI저축은행은 13일 서울시 노원구 관내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12월13일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에서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와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SBI저축은행 >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서울시 중구 SBI저축은행 본사와 서울시 노원구청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은 2017년 시작돼 올해 5년째 이어진 행사다. 소외아동 지원과 함께 SBI저축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김장김치 6천 포기가 노원구청에 전달됐으며 서울 사랑의 열매와 노원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지설 44개소·개인 1400가구에 직접 전달된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 경기불황, 물가상승 등 소외이웃들의 생활환경이 더 열악해지고 있어 온정의 손길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보다 많은 소외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매년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