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국GM, 고척스카이돔에서 신형 말리부 출시 행사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4-17 12:37: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GM이 중형세단 신형 말리부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공개하며 국내 자동차업체 최초로 야구장에서 신차 출시행사를 진행한다.

17일 한국GM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7일 신형 말리부의 출시행사가 열린다.

  한국GM, 고척스카이돔에서 신형 말리부 출시 행사  
▲ GM의 신형 말리부.
한국GM은 고척스카이돔 경기장 한가운데에 대형무대를 설치하고 주변에 좌석을 만들어 신형 말리부가 나타나는 장면을 운동경기처럼 연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척스카이돔은 한국 최초의 돔야구장이다. 그동안 국내 자동차업체에서 야구장에 차량을 전시한 적은 있었지만 신차 출시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신형 말리부가 올해 중형차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해 출시행사 또한 남들이 해보지 않은 장소를 골랐다"며 "말리부가 미국의 메이저리그처럼 도약한다는 상징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GM은 신형 말리부의 판매목표를 국내에서 한달에 1천대씩 팔리고 있는 기존 말리부의 2배 이상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말리부는 구형 모델보다 전장이 68밀리미터 길어졌지만 무게는 130킬로그램 줄어 연비 효율을 높였다. 또 250마력 이상의 힘을 내는 2.0 터보엔진 등을 장착해 주행성능도 강화됐다.

신형 말리부는 9세대 모델로 지난해 말에 미국에 먼저 출시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