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천 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710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9만658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175명)보다 73명 많다.
위중증환자는 857명으로 전날(840명)보다 17명 늘어 역대 최다 수치를 갈아치웠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22명 늘어 누적 오미크론 감염자는 60명이 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57명 늘어 4077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7102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7082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국내 발생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2785명, 경기 2136명, 인천 497명 등으로 모두 5418명(76.5%)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252명, 대구 131명, 광주 36명, 대전 166명, 울산 49명, 세종 16명, 강원 138명, 충북 91명, 충남 208명, 전북 125명, 전남 69명, 경북 143명, 경남 192명, 제주 48명 등 1664명(23.4%)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