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희 흥국생명 인사팀장(가운데)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왼쪽 첫 번째), 송강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후원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12월7일 서울시 사회복지분야 발전 유공표창 수여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흥국생명> |
흥국생명이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았다.
흥국생명은 7일 서울시로부터 '서울시 사회복지분야 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사회복지분야 발전 유공 표창은 지역 사회복지부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 기관, 기업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흥국생명은 서울시 전역의 그룹홈(공동거주) 시설과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유공 표창을 받았다.
흥국생명은 2013년부터 그룹홈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적, 사회적 독립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과 아동의 일대일 연결 기부, 그룹홈 아동의 진로코칭 및 심리치료 등으로 구성된 지원 프로그램 '나를 찾아서', 자립을 앞둔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봄볕학교' 등을 진행했다.
흥국생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도 협약을 맺고 서울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범죄피해아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흥국생명은 최근에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인 '흥미나눔'을 통해 어린이 건강키트와 캐릭터 3D팝업북 등을 조손가정과 무연고 아동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그룹홈 지원사업을 필두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위해 동참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