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
7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보였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4149명으로 집계됐다.
6일 같은 시각 집계된 확진자 수 2594명보다 1555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12월30일 오후 6시 확진자 수 2473명과 비교하면 1676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고 기록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 최고 기록은 4일 5352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897명(69.8%), 비수도권 1252명(30.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141명, 경기 1404명, 인천 352명, 부산 240명, 충남 145명, 경북 128명, 경남 123명, 대구 119명, 대전 116명, 강원 105명, 전북 61명, 전남 55명, 충북 50명, 광주 46명, 제주 45명, 울산 12명, 세종 7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