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용기 산업은행 홍보실장(왼쪽 두 번째)과 박성진 암사재활원 원장 등이 12월2일 서울 암사동에 있는 암사재활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은행> |
KDB산업은행이 소외계층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산업은행은 2일 ‘2021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를 구매해 산업은행 결연시설 11곳과 서울지역 25곳의 소외계층 1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장김치와 더불어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철원군 소재 양지리 마을에서 수확한 햅쌀도 함께 준비해 중증 장애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암사재활원 등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산업은행과 서울시 새마을회가 해마다 개최하는 후원사업이다.
보통 산업은행 임직원이 직접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김치를 구입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누는 손길, 따뜻한 세상’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