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일렉트릭, 글로벌 신재생에너지기업과 손잡고 해외진출 확대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12-01 15:49: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일렉트릭, 글로벌 신재생에너지기업과 손잡고 해외진출 확대
▲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오른쪽)이 1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 EDPR과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개발, 건설, 운영, 솔루션 공급에 관하여 사업협력을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다미안 로드리게즈 글로벌 사업개발 부사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LS일렉트릭 >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기업과 손잡고 해외진출 확대를 추진한다.

LS일렉트릭은 1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기업 EDPR과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개발, 건설, 운영, 솔루션 공급에 관하여 사업협력을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S일렉트릭은 국내와 EDP그룹이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는 지역에서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기회를 모색해 글로벌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전남 영암에 구축한 94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한 만큼 EDPR의 사업개발 경험이 더해지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EDPR과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관련해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세계적으로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신재생에너지사업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EDPR은 유럽, 북미, 중남미 등 16개국에 12.2GW(기가와트) 규모의 설치용량을 보유한 세계 4위 규모의 신재생에너지기업으로 EDP그룹의 계열사다.

육상 및 해상풍력과 태양광발전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데 세계에 풍력발전소 270곳, 태양광발전소 15곳을 운영하고 있다. EDPR의 2020년 매출은 2조3천억 원 수준이다.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은 “ESG경영과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과제다”며 “글로벌기업 EDPR과 협약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를 대상으로 기술력과 사업경험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