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수수료 면제정책을 연장한다. 

카카오뱅크는 현금자동입출금기 수수료를 2022년 6월30일까지 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수수료 면제를 6개월 더 연장

▲ 카카오뱅크는 현금자동입출금기 수수료를 2022년 6월30일까지 면제해준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계좌개설 고객과 카카오뱅크 미니(mini) 고객은 전국 편의점, 은행 등에 설치된 모든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출금, 입금, 이체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부터 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수수료 면제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2021년 3분기 말까지 카카오뱅크가 고객들을 대신해 지급한 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수수료 비용은 17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현금자동입출금기뿐 아니라 계좌이체, 카카오톡 친구이체, 오픈뱅킹 등 모든 원화 이체에 관해서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