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2%대 반등, 바이든 "봉쇄 없다" 발언에 오미크론 불안 완화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11-30 09:0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29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64%(1.80달러) 오른 배럴당 69.95달러에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2%대 반등, 바이든 "봉쇄 없다" 발언에 오미크론 불안 완화
▲ 29일 국제유가가 올랐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28%(1.63달러) 상승한 배럴당 73.2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뉴욕증시 반등과 오미크론 변이 공포가 과도했다는 인식 속에서 2% 넘게 올랐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미크론에 대응해 경제봉쇄 등을 고려하지 않는 발언 등에 따라 시장 내 공포감이 다소 진정됐다”고 바라봤다.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 가격은 직전 거래일인 26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을 향한 공포감이 퍼지면서 10% 이상 하락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과 관련해 “이는 우려의 원인이지 패닉의 원인이 아니다”며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마스크를 쓴다면 봉쇄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이날 모두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