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면세점, 한류 스타 앞세워 외국인관광객 4만명 유치

조은진 기자 johnjini@businesspost.co.kr 2016-04-12 17:27: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면세점이 한류콘텐츠를 앞세워 외국인관광객 4만여 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롯데면세점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4만 명에 이르는 외국인관광객을 직접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한류 스타 앞세워 외국인관광객 4만명 유치  
▲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롯데면세점은 4월15~17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패밀리페스티발’을 여는데 배우 이민호씨의 팬미팅과 싸이, 성시경, 에일리, 장기하와 얼굴들 등 유명가수들의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 중국인 1만5천여 명을 포함해 일본과 대만, 태국, 홍콩 등에서 관광객 2만여 명이 참여한다.

패밀리페스티발은 롯데면세점이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6년 시작한 한류문화 이벤트다. 지금까지 9만여 명 규모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류의 힘을 관광산업 경쟁력향상에 적극 활용한다면 질 높은 외국인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외국인들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면세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5월에는 1만3천여 명의 중국기업 포상관광단이 또 한국을 방문한다.

롯데면세점은 중국 건강식품 판매회사인 ‘난징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의 포상관광단 8천여 명 등 중국기업 포상관광단을 직접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롯데면세점은 면세점 새모델로 발탁된 가수 황치열씨의 팬미팅을 6월에 마련해 5천여 명의 관광객을 추가로 유치했다. 황치열씨는 중국 후난위성TV ‘나는가수다 시즌4'에서 활약하며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올랐다.[비즈니스포스트 조은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