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종수 천주교 대전교구장 서리,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한정현 천주교 대전교구 보좌주교가 19일 오전 천주교 대전교구청에서 진행된 ‘천주교 백신나눔운동’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
하나금융그룹이 천주교의 빈곤국 백신지원 캠페인을 후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세종시 천주교 대전교구청에서 코로나19 백신 빈곤국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천주교회의 ‘백신나눔운동’ 후원의 일환으로 천주교 대전교구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신나눔운동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한 김대건 신부의 나눔정신을 기리고자 한국천주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연중캠페인이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이 종료되는 27일까지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은 김대건 신부의 나눔의 삶을 본받고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장기 비전인 ‘내일을 향한 큰 걸음(Big Step for Tomorrow)’에 발맞춘 ESG경영 실천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백신나눔운동 후원에 동참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이춘희 세종시장, 김종수 천주교 대전교구장 서리, 한정현 천주교 대전교구 보좌주교가 참석했다.
함영주 부회장은 “코로나19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를 지원하기 위한 나눔운동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