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강원 고성 아야진 공동주택 및 DB손해보험 부산사옥 신축공사를 따냈다.
태영건설은 1560억 원 규모의 강원 고성 아야진 공동주택과 880억 규모의 DB손해보험 부산사옥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태영건설은 지앤디와 강원 고성 아야진 공동주택 신축공사 관련 계약을 맺고 이에 따라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리 산21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29층, 연면적 11만7202㎡ 규모의 공동주택 8개 동, 부대복리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1560억 원으로 2020년 태영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6.84%다.
계약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또한 태영건설은 DB손해보험과 부산사옥 신축공사 관련 계약을 맺고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134에 지하 8층~지상 24층, 연면적 4만4746㎡ 규모의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한다.
계약금액은 879억9천만 원으로 2020년 연결기준 태영건설 매출의 3.86%다.
계약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태영건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계약금이나 공사기간은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