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2%대 하락, 바이든이 시진핑에게 전략비축유 방출 요청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1-11-18 08:3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미국이 유가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
  
국제유가 2%대 하락, 바이든이 시진핑에게 전략비축유 방출 요청
▲ 17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7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97%(2.4달러) 하락한 배럴당 78.36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1월물 브렌트유 역시 2.61%(2.15달러) 떨어진 80.2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홍콩언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 열린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전략 비축유 방출을 요청했다. 중국은 국내 수요 등을 검토한 뒤 미국의 요청에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주간 미국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과 달리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행정부가 유가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유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210만 배럴 감소했다. 시장에서 미국 원유재고가 140만 배럴 증가했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