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17일 현대로템 주가는 전날보다 3.20%(700원) 빠진 2만1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대부분 밀려, 현대로템 3%대 현대제철 2%대 하락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현대제철 주가는 2.43%(1천 원) 내린 4만200원, 현대건설 주가는 2.09%(1050원) 하락한 4만91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글로비스(-1.55%)와 이노션(-1.51%) 주가도 1% 이상 내렸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0.88%(1천 원) 밀린 11만2500원에, 현대차증권 주가는 0.77%(100원) 내린 1만2900원에,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0.31%(50원) 낮아진 1만61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현대차 주요 계열사 2곳 주가도 모두 하락했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0.62%(1500원) 하락한 24만1천 원, 기아 주가는 0.24%(200원) 낮아진 8만4천 원으로 거래를 끝내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10곳에서 주가가 내렸다.

반면 현대위아 주가는 0.52%(400원) 오른 7만8천 원, 현대차 주가는 0.24%(500원) 높아진 20만7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