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봉천 제4-1-3 주택재개발계획 수정가결, 아파트 921세대 세워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11-17 10:52: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봉천 제4-1-3 주택재개발계획 수정가결, 아파트 921세대 세워
▲ 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 안이 수정가결 관악구 봉천동 제4-1-3 구역의 위치도. <서울시>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에 최고 28층, 921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5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관악구 봉천 제4-1-3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 봉천 제4-1-3구역은 노후·불량건축물 밀집되어 있어 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2008년부터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건축심의를 통과했으나 사업구역과 인접해 있는 구암초등학교의 일조권을 방해한다는 교육환경보호위원회의의 심의 결과에 따라 서울시는 정비계획을 변경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암초등학교와 소공원의 일조권 보장을 위해 소공원의 위치를 구암초등학교 앞쪽으로 옮기고, 공원과 인접한 동의 층수도 하향 조정됐다. 

소공원 하부에 짓기로 했던 공영주차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인근 현대시장 이용자들의 접근 편의성 등을 고려해 위치를 이동하기로 했다. 단지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공공청사와 사회복지 시설도 접근성과 이용 동선을 고려하여 위치가 조정됐다.

이밖에 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보행 동선과 차량 진입로 등의 정비 계획이 함께 검토됐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이 수경가결됨에 따라 5년 동안 지연됐던 사업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심의의 수정가결에 따라 봉천 제4-1-3 구역은 도로 및 공원 등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최고 28층으로 임대주택 174세대를 포함한 921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